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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용인 8경 소개 #제8경 어비낙조

by sun god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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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경 어비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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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용인 특례시)

 

이동 저수지의 수면과 들판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의 풍경이 그림 같다.

 

소개

용인시에서 꼽은 용인의 8가지 절경 중 하나인 어비낙조는 어디에 있고 어떤 풍경을 볼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비낙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해질 무렵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말합니다. 이동 저수지는 1963년에 착공하여 1972년에 준공된 인공저수지로, 원촌천, 용덕사천, 화산천, 묘봉천의 물을 한 곳으로 모아 담은 곳입니다. 저수지의 수면 위에 붉은 태양이 비추면서 물빛 노을이 펼쳐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어비낙조라는 이름은 어디서 유래했을까요? 어비리는 지형이 물고기의 날개 지느러미처럼 생겼다고 하여 옛날부터 어비촌이라 불렸습니다. 저수지 제방공사로 인해 어비울 마을 전역에 걸쳐있는 농지와 가옥이 수몰되었는데, 뿔뿔히 흩어진 주민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비석을 세웠습니다. 비석에는 '원어비동유적지 영세불망비'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비석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청공사도 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수지를 어비리저수지라고도 부르고 있어 어비낙조란 명칭도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어비낙조를 감상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과 장소는 언제이고 어디일까요? 일몰 시간은 계절과 날짜에 따라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가 일몰 감상하기 좋은 기간입니다. 장소는 저수지 주변에 여러 곳이 있습니다. 


어비낙조는 용인시의 자랑스러운 명소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와 산책,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빛 노을이 펼쳐지는 어비낙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번쯤은 꼭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길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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